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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Shift !
푸념...
남들은 몇십억, 몇 백억하는 프로젝트를 단돈 10원에 하는 기분아는가. 다들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그 깊을 모르기에 다들 말로만 떠드는 그런 곳의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 나 도대체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 PM이라고 하는 사람은 분명 알고 있을텐데. 시간이 지나면 똥줄타는 사람이 머리숙인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듯. 다른 팀은 PM의 인맥이란 이유로 인원도 충원되지만... 우리는 무슨 외인구단이라도 된듯 아무지원이 없다. 이런 곳에서 과연 나의 꿈.. 내가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윗 사람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내부든 외부든 후에 지들 모가지만 걱정하고 있고... 아무런 힘이 없는 우리 팀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있는 그런 분위기속에 쉬쉬하는..
이야기(talk)
2008. 9. 5. 00:32